첫문장

색깔이 그려지는 소설들이 좋다.

설국은 첫문로만으로도, 나를 눈의 나라로 초청해준다.

그곳에 가지 않아도 그 따뜻한 온천 마을에 다녀온, 이 감성을 전달해준 것만으로 넘치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