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문체

아사다 지로를 정말 좋아하는데,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읽으면서

지로의 소설을 읽을 때와 비슷한 감성이 생겨나는 듯 했다.

무게가 있으면서도 톡톡 튄다. 참 재미있게 글을 잘 쓰신다.

주인공은 스스로가 인간과 거리가 멀다고 느끼지만

독자인 내가 볼 때는 한없이 인간적인 면모가 갖고 있었다. 자신은 잘 모르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