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득이는 천재성

짧은 생을 자살로 마친 천재 작가의 단편집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음산한 분위기 속에 광기에 사로잡힌 예술혼을 날카롭게

묘사한 지옥변이 돋보인다.

단편의 명수이니만큼 다른 단편들도 꼭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