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과 홍차

책을 잡는 것부터 어렵지만 처음 100여 페이지까지 읽는 것도 어렵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갈피도 잡히지 않지만 어느 순간 속도가 붙어 재미를 느낀다. 반짝반짝 빛나는 구절들이 많아서 멈추느라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