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밤

부성애에 관련된 책은 거의 읽지 않았다. 가시고기 이후 처음 인 것 같다.

사고로 죽은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지옥으로 향하는 아버지를 그리고 있는 책이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섬세한 감정묘사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