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다.

출간일 2009년 6월 30일

사람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구성한다. 어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다른 사람에겐 관심조차 주지 않는 가치없는 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삶의 모습이던 정답은 없다.

서머싯 몸은 ‘면도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 방대한 양이지만 쉽고 즐거운 문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서머싯 몸을 알게 만든 책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