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인선15] 사슴

백석 | 옮김 안도현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6년 5월 19일 | ISBN 978-89-374-7515-3

패키지 소프트커버 · 변형판 140x210 · 152쪽 | 가격 10,000원

책소개

백석 평전을 쓴 안도현 시인이 백석의 정수만을 뽑아 전하는 선집

“한국시가 낳은 가장 아름다운 시” ―김현

윤동주는 『사슴』의 모든 시를 노트에 필사하고 감상을 메모했다.

목차

1부 『사슴』에서

가즈랑집

여우난골족(族)

고방

모닥불

고야(古夜)

오리 망아지 토끼

하답(夏畓)

주막(酒幕)

적경(寂境)

산(山)비

여승(女僧)

수라(修羅)

노루

절간의 소 이야기

통영(統營)

오금덩이라는 곳

시기(柿崎)의 바다

정주성(定州城)

정문촌(旌門村)

여우난골

삼방(三防)

2부 통영, 그리고 함흥시편

통영(統營)

오리

연자간

이두국주가도(伊豆國湊街道)

창원도(昌原道) —남행시초(南行詩抄) 1

통영(統營) —남행시초(南行詩抄) 2

고성가도(固城街道) —남행시초(南行詩抄) 3

삼천포(三千浦) —남행시초(南行詩抄) 4

함주시초(咸州詩抄)

북관(北關)

노루

고사(古寺)

선우사(膳友辭)

산곡(山谷)

바다

산중음(山中吟)

산숙(山宿)

향악(鄕樂)

야반(夜半)

백화(白樺)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석양(夕陽)

고향(故鄕)

절망(絶望)

외갓집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물닭의 소리

삼호(三湖)

물계리(物界里)

대산동(大山洞)

남향(南鄕)

야우소회(夜雨小懷)

꼴두기

가무래기의 낙(樂)

멧새 소리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동뇨부(童尿賦)

안동(安東)

구장로(球塲路) —서행시초(西行詩抄) 1

북신(北新) —서행시초(西行詩抄) 2

팔원(八院) —서행시초(西行詩抄) 3

월림(月林)장 —서행시초(西行詩抄) 4

목구(木具)

3부 만주시편

수박씨, 호박씨

북방(北方)에서

허준(許俊)

귀농(歸農)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두보(杜甫)나 이백(李白)같이

머리카락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4부 북한에서 발표한 시와 동시

등고지

공무려인숙

갓나물

공동식당

하늘 아래 첫 종축 기지에서

돈사의 불

전별

석탄이 하는 말

조국의 바다여

병아리 싸움 —동시

멧돼지 —동시

강가루 —동시

기린 —동시

산양 —동시

오리들이 운다 —동시

송아지들은 이렇게 잡니다 —동시

앞산 꿩, 뒷산 꿩 —동시

작품에 대하여: 백석, 중용의 시학 (안도현)

작가 소개

백석

본명은 백기행.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 학원에서 유학했다. 서울에서 《조선일보》 기자, 함흥에서 영어교사를 지냈다. 1935년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1936년 100부 한정판으로 시집 『사슴』을 간행했다. 1940년부터 중국의 만주 일대를 떠돌다가 1945년 광복과 함께 부모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북한 정권이 세워진 뒤에 잠시 문단 활동을 했으나 결국은 사회주의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고 평양에서 쫓겨나 농사꾼으로 말년을 보낸 비운의 시인이다. 분단 이후 수십 년 동안 그는 남과 북 어느 쪽에서도 문학사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해방 후 고향에서 1996년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진다.

안도현 옮김

1981년 《대구매일신문》,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으로,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백석 평전』을 집필했으며, 현재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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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처음 읽는 백석
서지원 2017.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