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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인선14] 거물들의 춤


첨부파일


서지 정보

어니스트 헤밍웨이 | 옮김 황소연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16년 5월 19일

ISBN: 978-89-374-7514-6

패키지: 소프트커버 · 변형판 140x210 · 92쪽

가격: 9,000원

시리즈: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50주년 기념) 14

분야 세계시인선 14


책소개

특유의 생략적 글쓰기를 보여주는 헤밍웨이 시집 국내 초역

 

“자신이 무엇을 쓰고 있는지 충분히 알고 있는 작가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생략해도 된다.” ―헤밍웨이


목차

그대가 내 발렌타인이 아니라면… If my Valentine you won’t be…

미치괭이 크리스티안 To Crazy Christian

아들을 위한 조언 Advice to a Son

시, 1928 Poem, 1928

발렌타인 카드 Valentine

왕들의 스포츠 The Sport of Kings

거물들의 춤 The Big Dance on the Hill

나는 캐나다인이 좋다 I Like Canadians

나는 미국인이 좋다 I Like Americans

시대는 요구했다 The Age Demanded

청춘을 따라 Along With Youth

몽파르나스 Montparnasse

죽어 간 선량한 사람들에게 To Good Guys Dead

리파르토 다살토 Riparto d’Assalto

돌격대 Shock Troops

“피는 물보다 진하다.” “Blood is thicker than water…”

결국엔 Ultimately

밤의 새 Bird of Night

장(章) 제목 Chapter Heading

밤은 보드랍고 나른한 깃털처럼… Night comes with soft and drowsy plumes…

평평한 지붕들 Flat Roofs

전장 Champs d’Honneur

윌 데이비스에게 To Will Davies

어느 잡지에서 In a Magazine

현대 폴로니어스의 조언 A Modern Version of Polonius’ Advice

아이크와 토니와 자크와 내가 있었다…… There was Ike and Tony and Jaque and me …

‘그 배’를 번역하면 ‘라 파크보’ The ship Translated Being La Paquebot

표현할 수 없는 것 The Inexpressible

일꾼 The Worker

공란의 시 Blank Verse

옮긴이의 글: 사실보다 더 진실한 (황소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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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의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하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적십자 부대의 앰뷸런스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되었다. 휴전 후 《토론토 스타》에서 기자로 일하던 중 1921년 특파원 자격으로 파리로 건너가 거트루드 스타인, F.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과 교류했다. 이후 세계 각지를 여행하고 여러 전쟁을 취재하며 다양한 경험을 소재로 소설 창작에 전념했다. 전후 세대의 모습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로 ‘길 잃은 세대’의 대표 작가로 부상했으며, 전쟁문학의 명작으로 꼽히는 『무기여 잘 있어라』(1929)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스페인 내전을 다룬 서사시적 장편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이후 이렇다 할 작품 없이 작가 생명이 끝났다는 비판까지 들었으나, 십여 년 만에 발표한 『노인과 바다』(1952)로 이듬해 퓰리처상 수상에 이어 1954년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회복했다. 이 작품은 망망대해 위 노인의 사투를 통해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는 실존 철학을 간결하고 응축된 수법으로 담아낸 수작이다. 이후 1959년부터 건강이 악화되면서 우울증, 알코올중독증에 시달리다 1961년 7월 2일 아이다호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으로 삶을 마감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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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연 옮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전집』,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작은 아씨들』,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케이크와 맥주』, 『서머싯 몸 단편선』,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헤밍웨이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휴버트 셀비 주니어의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찰스 부코스키의 시집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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