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철학

들뢰즈의 창 1

원제 Nietzsche et la philosophie

질 들뢰즈 | 옮김 이경신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1년 3월 12일 | ISBN 978-89-374-1591-3

패키지 반양장 · 국판 148x210mm · 360쪽 | 가격 15,000원

책소개

현 시대의 허무주의적 가치들과 타협하지 않는 니체 철학의 창조적 메시지를 전하는 들뢰즈. 1925년 파리에서 태어난 후 20세기 철학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혁명적인 저서를 출간했던 들뢰즈가 자신의 철학 사상에 있어 중요한 축을 형성했던 니체와 철학에 대해 논한 저서. 들뢰즈 사상의 첫 번째 시기로, 철학사의 중요 인물을 탐색하면서 독특한 해석 작업을 수행하던 초기의 내용들을 수록했다.

편집자 리뷰

들뢰즈의 철학 사상에 있어 니체는 스피노자와 더불어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그가 철학적 결백성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니체의 유산이다. 아무런 복수심도 없는 철학, 원한, 가책이 없는 철학자. 그는 스스로를 <철학함에 있어 가장 죄의식 없는 결백한 자>라고 소개한다. 모두 다 철학을 빈사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두려움, 당혹스러움에 우왕좌왕할 때 들뢰즈는 당당하게 철학의 건재함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철학은 입법자로서 새로운 창조의 작업으로서 여전히 우리 곁에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니체에게서처럼 들뢰즈에게서도 철학자는 창조자다. 철학자는 더 이상 현 시대의 허무주의적 가치들과 타협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는 들뢰즈와 니체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즉 <부정의 회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긍정하는 것만이 되돌아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씹는다.

목차

제1장 비극 …15 제2장 적극적인 것과 반응적인 것 …85 제3장 비판 …139 제4장 원한에서 가책까지 …201 제5장 초인:변증법에 반대해서 …259

작가 소개

질 들뢰즈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파리 8대학에서 미셸 푸코의 뒤를 이어 교수 생활을 하다가 1987년 은퇴했다. 일찍부터 철학사를 해석하는 뛰어난 역량과 독특한 관점을 인정받았다. 근대적 이성의 재검토라는 1960년대의 큰 흐름 속에서 서구 사상의 2대 전통인 경험론과 관념론을 새로운 차원에서 종합하는 시도를 보여주었으며, 현대 학문과 예술에 철학적 깊이를 더하는 활발한 작업을 통해 철학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획득했다. 1968년에 발표된 본서 『차이와 반복』에서는 해체론적 전통이 도달한 일정한 높이 위에서 고전적 형이상학을 부활시켰으며, 1972년에는 펠릭스 가타리와 함께 저술한 『안티 오이디푸스』를 통해 기존의 정신분석에 반기를 들고 니체적 시각에서 프로이트와 마르크스를 통합하여 20세기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주요 저서로는 『니체와 철학』, 『칸트의 비판철학』, 『베르그손주의』,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 『의미의 논리』, 『천 개의 고원』, 『감각의 논리』, 『영화 1.운동-이미지』, 『영화 2.시간-이미지』, 『푸코』, 『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 『철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이경신 옮김

서울대 철학과 및 동대학원를 졸업하고, 프랑스 폴 발레리 대학 철학 DEA 과정을 마치고, 현재 박사학위 논문 과정에 있다. 논문으로는 「바슬라르의 시간 형이상학에 대한 고찰」 「들뢰즈의 욕망과 권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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