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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가도서] 세계문학전집_신곡 세트


첨부파일


서지 정보

단테 알리기에리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13년 8월 8일

ISBN: 978-89-374-8806-1

패키지: 변형판 225x132

가격: 24,000원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책소개

죽음 이후를 그리는 장대한 상상력으로 구원을 열망하는 인간의 조건을 그린 작품. ‘중세의 암흑을 깨고 근대의 여명을 밝힌 지식인’으로 평가받는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가 쓴 장편 서사시이다. 단테가 정치적 활동으로 인해 고향 피렌체에서 추방당한 뒤 세상을 떠나기까지 20여 년에 걸친 유랑 기간 중에 집필되었다.

인간사의 모든 주제를 실천적으로 고민한 현실 비판서인 동시에, 중세 학문을 종합한 책이다. 다양한 계급과 성향의 인간들을 작품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단테는 부패한 교황권과 왕권, 그리고 죄악에 물든 세상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성서, 그리스.로마의 고전 작품,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등 중세의 여러 학문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이야기는 부활절의 성(聖) 금요일을 하루 앞둔 목요일 밤, 잠에서 깨어나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서 있는 서른다섯 살의 단테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세상의 온갖 악을 대면하고 두려움에 떨던 단테 앞에 그가 평소 아버지처럼 존경하던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고, 죽음 이후의 세계를 향한 일주일간의 순례가 시작된다.

작품을 떠받치는 형식과 구조는 치밀하고 웅장한 건축물을 연상시킨다. 「지옥편」과 「연옥편」, 「천국편」은 각각 서른세 편의 독립된 곡(canto)으로 구성되며, 「지옥편」에만 서곡이 추가되어 모두 100곡을 이룬다. 그리고 곡 하나하나는 대체로 140행 안팎에 달하며, 모든 행은 11음절로 구성되고 전체 14,233행에 이른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로 출간된 이 번역본에는, 영국 최초의 낭만주의 시인이자 화가였던 윌리엄 블레이크의 삽화 102점이 함께 수록돼 있다. 수세기 동안 많은 미술가들이 <신곡>의 장면들을 화폭 위에 재현해 왔는데, 윌리엄 블레이크의 삽화는 그중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병기한 부제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는 바로 단테 자신이 부여한 원제목이다. 그간 국내에서 ‘신곡’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왔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신곡>이란 제목을 살려 두는 한편, 부제를 덧붙여 단테가 처음에 의도했던 원래의 의미를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신곡 박스


목차

세계문학전집 150 지옥편
세계문학전집 151 연옥편
세계문학전집 152 천국편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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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알리기에리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되던 해인 1274년 베아트리체 포르티나리를 처음으로 만난다. 이후 정확히 9년 만에 그녀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 무렵부터 베아트리체에게 바치는 연시들을 쓰기 시작한다. 이 시편들에 주석을 붙여 1294년에 펴낸 것이 바로 『새로운 인생』이다. 베아트리체는 이 작품뿐만 아니라 「향연 Il Convivio」(1307)과 「신곡 La divina commedia」(1321)에 계속해서 등장한다. 그녀는 단테에게 있어 세속적 욕망의 대상이 아닌 신성한 존재, 영혼의 안내자였다. 단테는 젊은 시절 위대한 스승 브루네토 라티니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 키케로 등의 저작들을 접하면서 풍부한 교양을 쌓는다. 1300년경부터 정치가로서 길을 모색하지만, 당파 싸움에 휘말려 피렌체로부터 추방형을 선고받고 오랜 기간에 걸친 방랑 생활을 하게 된다.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등극한 하인리히 7세를 통해 귀국을 꾀하지만 황제의 사망으로 불발에 그치고, 굴욕적인 귀향을 제의받으나 거절한다. 결국 그는 그렇게 염원하던 피렌체 귀환을 이루지 못하고, 병으로 1321년 9월 14일 라벤나에서 세상을 뜬다. 이 밖의 작품으로 「속어론 De vulgari eloquentia」(1307), 「군주제에 관하여 De monarchia」(131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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