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없는 세대

볼프강 보르헤르트 | 옮김 김주연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75년 4월 1일 | ISBN 20-023-7400-8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196쪽 | 가격 3,500원

책소개

이 책에 담겨 있는 보르헤르트의 단편과 시편들은 그의 삶을 닮아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현실에 대한 냉소로 일관되어 있다. 도시라는 환경과 전쟁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짧은 생의 대부분을 소비해야 했던 보르헤르트는 예의 작품을 통해 그것들이 담고 있는 절망과 희망, 죽음과 삶, 우연과 필연에 대해 묵시하는 자처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단편 2. 시 3. 작품 작가 해설/ 베르하르트 마이어 마비츠 – 파멸과 희망 사이에서

작가 소개

볼프강 보르헤르트

1921~1947. 독일의 소설가이자 희곡작가.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5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고교 졸업 후 서점 점원으로 일하면서 연극 수업을 받았다. 배우로 활동하던 중 2차대전에 징집되어 전쟁을 체험했다. 당시 독일병사이면서 나치스에 반대하다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나이가 어려 풀려났다. 프랑스군에 포로로 잡혔다가 고향에 돌아와 병상에서 독일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을 써내고 죽었다.

26이라는 아까운 나이로 요절한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죽음을 앞둔 2년 남짓의 기간동안 집필되었다. 저서로는 생전에 출간된 시집 <등불, 밤, 별들>(1946), 단편집 <민들레꽃>(1947), <이번 화요일에>(1947)와 사후에 유고를 함께 묶은 <보르헤르트 전집>(194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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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이별 없는 세대
베스 2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