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번 유혜목 시집의 주테카는 자기 인식에 집중되어 있다. 즉 인간이란 <관계 속의 존재> 라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실존주의에서 말하는 <타인과의 공존>, <세계내 존재> 등의 개념과도 무관하지 않다. 그의 시의 주체이면서 화자라고 할 수 있는 <나>는 많은 <너>와 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데, <너>라는 존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고향, 흙, 바다, 지구, 가족 등이다.
목차
1.풀 한 잎을 밟는 것은 하늘을 밟는 것이다. 2.호주머니 속의 봄 3.반 박자의 머뭇거림 4.빛을 터트리는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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