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심플하다. 한평생 순수를 추구했던 서양화가 장욱진의 그림 산문집. 세속의 갖가지 체면과 부담에서 자유로웠던 장욱진 화백(1918-1990)이 남긴 그림과 이야기 묶음. 아름다움은 착함과 통한다는 우리의 전통대로 줄곧 이상향을 찾는 도인의 한일한 경지를 화폭에 담아 독자로 하여금 도연명의 시구절을 연상케 한다.
편집자 리뷰
초판은 1976년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후 1987년 개정판이 나왔다. 장욱진 화백이 세상을 떠난 뒤인 1994년 이흥우, 김원룡, 김형국의 장욱진론이 추가된 재개정판이 나왔다. 2002년 판은 제책 방식을 하드커버로 바꾼 신장판이다.
목차
1. 무한한 고독 표현/발산/저항/무한한 고독/발상과 방법/예술과 생활/산수 2. 평생 처음 술 없는 여행 뉴욕의 현대한국회화전/주도 40년/평생 처음 술 없는 여헹/바다의 이미지/동반/죄가 있다면 3. 강가의 아틀리에 강가의 아틀리에/나의 주변/새벽의 세계/마을 4. 우화의 세계 5.자회상의 조각 자화상의 조각/9년만의 해후/새해의 단상 6.그리면 그만이지 7. 장욱진론 덕소의 화실-이흥우/장욱진 이야기-김원룡/화가 장욱진의 삶과 죽음-김형국/연보
작가 소개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