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의 아틀리에

장욱진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87년 5월 1일 | ISBN 978-89-374-1050-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2x225 · 180쪽 | 가격 8,000원

책소개

나는 심플하다. 한평생 순수를 추구했던 서양화가 장욱진의 그림 산문집. 세속의 갖가지 체면과 부담에서 자유로웠던 장욱진 화백(1918-1990)이 남긴 그림과 이야기 묶음. 아름다움은 착함과 통한다는 우리의 전통대로 줄곧 이상향을 찾는 도인의 한일한 경지를 화폭에 담아 독자로 하여금 도연명의 시구절을 연상케 한다.

편집자 리뷰

초판은 1976년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후 1987년 개정판이 나왔다. 장욱진 화백이 세상을 떠난 뒤인 1994년 이흥우, 김원룡, 김형국의 장욱진론이 추가된 재개정판이 나왔다. 2002년 판은 제책 방식을 하드커버로 바꾼 신장판이다.

목차

1. 무한한 고독 표현/발산/저항/무한한 고독/발상과 방법/예술과 생활/산수 2. 평생 처음 술 없는 여행 뉴욕의 현대한국회화전/주도 40년/평생 처음 술 없는 여헹/바다의 이미지/동반/죄가 있다면 3. 강가의 아틀리에 강가의 아틀리에/나의 주변/새벽의 세계/마을 4. 우화의 세계 5.자회상의 조각 자화상의 조각/9년만의 해후/새해의 단상 6.그리면 그만이지 7. 장욱진론 덕소의 화실-이흥우/장욱진 이야기-김원룡/화가 장욱진의 삶과 죽음-김형국/연보

작가 소개

장욱진

1918년 충남 출생.
1943년 일본 동경의 제국미술학교(지금의 무사시노 미술대학) 졸업
1945년 일제에 끌려 징용에 나갔다가 해방을 맞은 후 국립 중앙박물관에 취직
1948년 화가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과 함께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
1954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일하기 시작
1960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떠나 1963년 경기도 덕소(미금시 삼패동)에 상자 모양의 슬라브 양옥을 짓고 생활하기 시작
1964년 제1회 개인전
1976년 <강가의 아틀리에>를 민음사에서 출간
1978년 화선지에 붓장난으로 <먹그림>을 그리기 시작
1980년 충청북도 수안보의 농가를 고쳐 화실로 쓰기 시작
1986년 중앙예술대상 수상
1990년 영면(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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