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의 말처럼 노혜봉은 견인주의적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의 시에서 견인주의는 일상적인 삶의 고통과 그 고통을 둘러싸고 있는 부정적인 요인들을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으로 이겨내려는 노력과 맞물려 있다. ─박혜경
自序1 입 = 13 미완성 b단조 = 14 안골 = 16 新四可齋記 = 18 보자기의 숨은 그림 = 20 낮잠 = 22 길 = 24 파생적 의미 = 26 시인의 사랑, 감나무 = 28 우는 화살 = 30 무지개 = 32 몸살이 = 34 뜰 아래채, 그 너머 = 36 빈 무덤 = 382 印 = 43 散花歌 = 45 비창 제1악장 = 47 비창 제2악장 = 49 바로크·未知의 나라들 = 51 발림 = 53 아라베스크 C장조 = 55 사랑의 묘약, 남 몰래 흘리는 눈물 = 57 환희에 부침 = 58 絃을 위한 아다지오 = 60 더늠 1 = 62 더늠 2 = 64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 663 그녀는 프루푸록의 연가를 지워버린다 = 71 트로이메라이 = 73 환상곡 詩 = 75 금싸라기 = 77 봄꿈 = 79 나박김치를 보며 = 81 지고이네르바이젠 = 82 배추흰나비애벌레는 알껍질을 먹는다 = 83 시상식 = 85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 86 교향곡「신성한 시」 = 88 1월 11일 = 90 置換 吟味法 = 93 킬리만자로의 눈 = 954 교향곡「고전」 = 99 타이스의 명상곡을 들으며 = 101 무식한 귀신은 부적도 채 알아보지 못하느니 = 103 아니리 = 105 동경 = 108 낮은음자리표 = 111 물풀 한가운데 = 113 안해 = 114 스피노자의 말 = 116 神絃曲 = 119 遊子廟 = 121 첫시집 = 124해설 : 삶에 대한 미학적 견인주의 / 박혜경 =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