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은 나무 7은 돌고래

박상순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3년 10월 1일 | ISBN 978-89-374-0557-0

패키지 반양장 · 112쪽 | 가격 10,000원

시리즈 민음의 시 55 | 분야 민음의 시 55

책소개

박상순의 시는 우리 시의 새로운 방향을 암시하는 매우 전위적이고 따라서 낯선 느낌이 드는 시이다. 어느 시대에나 전위적인 예술가들은 당대의 미적 인식을 부정하는 자기 파괴성을 보여준다. ─이승훈(시인,문학평론가)

목차

사랑받지 못하는 너희들에게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6년 뒤이발소의 봄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1년 뒤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2년 뒤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3년 뒤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4년 뒤변전소의 엘리베이터에서 가까운 곳변전소의 엘리베이터가 지나간 자리변전소의 엘리베이터녹색머리를 가진 소년나는 더럽게 존재한다4시간 동안의 침묵폐허트럼펫을 불어라가짜 데미안별이 빛나는 밤지워진 사람눈 덮인 추억의 의자내 마지막 의자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5년 뒤안녕하세요, 고갱씨곤충의 가을구파발녹색머리의 소년세 개의 귀를 가진 나녹색의 소년세탁소의 봄달팽이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7년 뒤하수관이 통과하는 거대한 침실등뼈 없는 도둑 1등뼈 없는 도둑 2소쩍새는 폭발한다내가 없는 나의 꿈나는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 I나는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 II나는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 III6은 나무 7은 돌고래, 열번째는 전화기일초 동안 그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달 속의 검은 기둥해설 – 결핍의 공간에서 태어나는 자아 / 이승훈

작가 소개

박상순

시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1996년 현대시동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6은 나무 7은 돌고래』, 『자네트가 아픈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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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어느날, 집에 돌아가려 했는데 길을 잃어버렸을 때 쓰여진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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