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송찬호의 원초적 고통은 죽음이다. 죽음이 일깨우는 사각형의 이미지는 곧 감옥, 물방울, 달(상징의 감옥) 등 출구가 없는, 그리하여 완성체 형식인 닫힌 공간을 형성한다. 이 닫힌 존재의 집이 행위할 수 있는, 행위 자체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자유자재의 유영법을 익히는 것이고, 가볍게 뜨는 것이다. 이것이 곧 상상력의 찬란함이며, 시의 독자적 양식이기도 하다. ─이윤택
작가 소개
독자 리뷰
송찬호의 원초적 고통은 죽음이다. 죽음이 일깨우는 사각형의 이미지는 곧 감옥, 물방울, 달(상징의 감옥) 등 출구가 없는, 그리하여 완성체 형식인 닫힌 공간을 형성한다. 이 닫힌 존재의 집이 행위할 수 있는, 행위 자체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자유자재의 유영법을 익히는 것이고, 가볍게 뜨는 것이다. 이것이 곧 상상력의 찬란함이며, 시의 독자적 양식이기도 하다. ─이윤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