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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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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Absurdistan

게리 슈테인가르트 | 옮김 김승욱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07년 5월 20일

ISBN: 978-89-374-8123-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10 · 527쪽

가격: 13,000원

분야 외국문학 단행본


책소개

147킬로그램의 몸매를 가진 미샤 바인베르크의 별명은 ‘주전부리 대장’이다. 러시아에서 1,238번째 가는 부자의 아들인 그는 미국 유학시절 어쩌다보니 다문화학 학위를 받게 된다. 러시아로 돌아온 그는 러시아 현실이 우울하고 후진적이라고 생각하며 뉴욕에서 남미계의 섹시한 여자 친구와 함께 살기를 꿈꾼다. 그러나 갱스터인 아버지가 러시아에서 미국인 사업가를 살해한 이후, 미샤는 아버지의 전력 때문에 미국 비자를 거부당한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조그맣지만 석유가 풍부한 나라인 압수르디스탄에서 부패한 영사관 직원으로부터 벨기에 위조 여권을 사들이게 된다. 석유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는 압수르디스탄에서 미샤는 얼떨결에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되는데….


목차

프롤로그 – 내가 어디서 전화하는 거냐면 문제의 그날 밤 헌사 사랑하는 아버지를 누가 죽였나? 루에나 즐거운 추도객들 사이에서 사랑하는 아버지가 땅에 묻히다 러시아의 루에나 이제 심리치료만이 바인베르크를 구할 수 있어 미샤 보리소비치의 하루 porkyrussianlove@haerttache.com 류바 바인베르크가 차를 함께 마시자고 초대하다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다 미샤 곰이 날아오르다 카스피 해의 노르웨이 골리버튼, 골리버튼 내게 자유를! 레오폴 왕의 벨기에령 콩고 하야트 기지로 나의 회색 파충류 심장 미국의 작전 부드러운 설득 학파 세보 바티칸 세보 족과 스바니 족이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이유 미샤에게 철갑상어를 음식 맛, 실내 장식, 서비스 SCROD 사람들 죽은 민주주의자들 못된 하인 이젠 세련되고 우울한 사람이 아니다 KBR 연회 다문화부 인민 위원 생각이 떠오르다 상황이 걱정스러워 조심스러운 제안서 크리올 음식 끝 내 어머니가 당신 어머니가 될 것이다 똥 같은 생활 이스라엘과 이야기하기 육식조 짭짤한 크래커와 프레스카 내 조상들의 믿음 에필로그 – 173번지와 바이스 거리 모퉁이


편집자 리뷰

발칙하고 신랄하다!!! 러시아에서 1,238번째 가는 부자의 뚱보 아들 미국 비자 얻으려다 엉뚱한 나라에서 장관 직을 맡다 아메리칸 드림과 자본주의 풍자 소설 《뉴욕 타임스》선정 ‘2006 최고의 소설 10’ 《그란타》선정 ‘미국 문단을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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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슈테인가르트

1972년 구소련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민을 가서 맨해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오하이오의 오벌린 대학에서 조르지아, 몰도바, 타지키스탄 등의 구소련 공화국에 대한 논문으로 정치학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이민자지원협회 등 뉴욕의 비영리단체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글을 썼다.

200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쓴 데뷔 작품인 <사교계에 데뷔하는 러시아 여자들의 안내서>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두 번째 작품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을 발표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창작 수업을 강의한 바 있으며, 2007년 현재 「뉴요커」와 「뉴욕 타임스」, 「그란타」, 「여행과 레저」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김승욱 –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를 지냈으며, 2007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동굴>, <소크라테스의 재판>, <나이 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살인자들의 섬>, <스티븐 호킹 과학의 일생>, <톨킨>, <퓰리처>, <듄>, <도플갱어>, <다이아몬드 잔혹사>, <장전된 총 앞에 서서>, <양치기 리더십>, <전설의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 <종교가 사악해질 때>, <영원한 어린아이 인간>, <포스트모던 신화 마돈나>, , <누가 사악한 늑대를 두려워하는가>, <리스본 쟁탈전>, <아스피린의 역사>, <알퐁스 도데 대표소설선집>,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돌아보지 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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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리스본 쟁탈전』,『동굴』, 『톨킨』, 『살인자들의 섬』, 『아스피린의 역사』, 『소크라테스의 재판』,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신은 위대하지 않다』, 『행복의 지도』, 『깊은 밤을 날아서』, 『분노의 포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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