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이디 스미스, 잉고 슐체, 안토니오 타부키, 안나 가발다, 한스 군나르손 등 현대 유럽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27명을 한자리에서 읽는다
 

편집자 리뷰

도시와 사람들, 각기 다른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진솔한 면면유럽연합 27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유럽 여행
제이디 스미스(영국), 잉고 슐체(독일), 안토니오 타부키(이탈리아), 안나 가발다(프랑스), 한스 군나르손(스웨덴), 레나 크론(핀란드) 등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럽 작가 27명의 단편소설을 모은 『유럽, 소설에 빠지다』(전2권)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이 책은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키프로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등 유럽연합 27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선집이다. ‘유럽 도시의 삶’이라는 공통된 주제 안에서, 각기 다른 역사적, 사회적 배경을 지닌 나라들의 서로 다른 문화적 특징을 보여 주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유럽, 소설에 빠지다』에서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이 책은 2009년 유럽연합 하반기 의장국인 스웨덴의 주한 대사 라르스 바리외 박사와 민음사의 공동 기획으로 탄생했다. 바리외 대사는 문학에 관심 있는 한국 주재 외교관 등으로 구성된 문학 애호가 모임인 ‘서울 문학회’의 창립자이며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을 정도로 문학에 조예와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럽연합 27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 한 편씩을 모은 『유럽, 소설에 빠지다』를 통해 유럽의 도시와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유럽연합이라는 공통분모, 그리고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유럽인과 유럽 문화의 문화적 다양성과 풍요로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유럽의 협력은 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같은 공동 가치에 기초를 두지만, 유럽은 지금과 같은 힘과 활력의 상당 부분을 여전히 남아 있는 상이성과 차이점에서 얻고 있다. 유럽연합 소속 국가별로 한 작품씩 모아 놓은 이 단편집이 그러한 특성을 보여 주는 좋은 예가 되기를 고대한다.— 「서문」 중에서(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

 
작품 소개 및 줄거리
그리스 | 마로 밤부나키 | 전화 한 통의 단막극한 여자가 남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남자는 여자의 전화를 피하는 눈치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그런 마음을 느끼면서도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리고 임신을 했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남자는 충격에 빠지지만 여자는 오히려 그에게 원하는 것이 없다며 그를 달랜다.
네덜란드 | 사네커 판하셀 | 멕광고 일을 하며 도시에서 세련된 삶을 살아가는 안나. 어느 날 교외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다. 우연히 들른 변두리 자동차 정비소에서 터키 출신의 주인 남자가 안나에게 접근한다. 안나에게 영화배우 멕 라이언을 닮았다며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이다. 안나는 차를 맡기고 서둘러 그곳을 빠져나오지만 다시 그에게 연락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덴마크 | 나야 마리 아이트 | 바에 있던 여자11월의 어느 늦은 오후. 작은 식당에서 어느 나이 든 여자가 홀로 앉아 주위를 관찰한다. 식사를 하거나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 식탁 밑에서 장난을 하는 아이들, 그러다 바에 앉아 있는 젊은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 나이 든 여자는 그 젊은 여자, 그리고 그녀가 만나는 남자를 관찰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독일 | 잉고 슐체 | 제우스1990년 2월, 독일이 통일되기 몇 달 전 동독의 한 부부가 생전 처음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다. 서독 여권을 위조하고, 닷새 동안 버스로만 이동하는 여행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을 품고 도시락까지 챙겨 길을 떠난다. 여행 중에 한 남자가 높은 벽에 올라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남자는 바로 이들 부부도 잘 아는 제우스라는 자였다.
라트비아 | 잉가 아벨레 | 석류가 있는 고요한 풍경하는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하려는 의욕도 없는 남자. 성인이 된 지 오래지만 아직 엄마에게 얹혀사는 신세다. 누나는 열일곱에 풀숲에서 아기를 낳다가 먼저 세상을 떴다. 엄마 눈을 피해 집을 나와서 백화점으로 가는 도중에 한 여자를 만난다. 나를 경계하는 여자의 행동에 화가 나서 그녀의 주머니에 몰래 물건을 집어넣고, 여자는 도둑으로 몰린다.
루마니아 | 보그단 수체아바 | 부쿠레슈티, 저녁이 찾아올 때투도르는 오늘 차우셰스쿠 정권의 국방부 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차우셰스쿠의 부인 엘레나와의 면담뿐. 그는 앞으로 서기장이 될 인물로 지목될 정도로 정권의 신임을 받고 있다. 그런 그의 앞길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정신적으로 쇠약한 아내뿐이다. 그는 그런 아내를 최대한 감싸 주려고 노력해 왔지만, 이런 중요한 시점에 아내는 히스테리를 일으켜 딸과 심각하게 갈등한다.
룩셈부르크 | 기 헬밍거 | 겨울외진 마을에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부인. 그녀는 닷새 전부터 복도 끝에 갖다 놓은 의자에 앉아 현관문 손잡이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순간, 한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그녀를 때리기 시작한다. 그런 후에는 그녀를 눈이 쌓인 길 위로 질질 끌고 산 속으로 들어간다. 얼음이 두껍게 언 호수에 다다랐을 때, 남자는 그녀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한다.
리투아니아 | 라우라 신티야 체르냐우스카이톄 | 첼로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남자.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가정의 가장이다. 평범한 어느 금요일 오후, 그는 가정으로 돌아가는 대신 월급을 모두 인출해 첼로를 산다. 그러고는 술집에 들어가 술을 마시고 주인 여자의 집에서 밤을 보낸다. 아침이 되어 밖으로 나온 그는 광장 벤치에 앉아 조용히 첼로를 끌어안는다.
몰타 | 카트리나 스토라세 | 창가에서조용한 사무실에서 퇴근한 크리스천은 아내가 기다리는 집을 향해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다 길에서 우연히 옛 연인이었던 여자를 만난다. 그는 육 년 전 나라도 연인도 모두 버리고 외국으로 떠났고, 얼마 전에 프랑스인 아내와 결혼해 이곳 몰타로 돌아왔던 것이다. 그의 아내 주디스는 처음 대하는 장소와 사람들에 낯설어하며 오직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창가에서.
벨기에 | 톰 나아헐 | 드리스의 자전거‘드리스’는 벨기에에 와서 살고 있는 한 남자의 가명이다. 무신론자이던 그는 우연히 하느님의 힘을 느끼고 열렬한 신자가 되었다. 그는 나름의 행복을 느끼며 조용히 살아왔지만, 불량배와의 시비 도중 경찰에게 자전거를 압류당하고 만다. 그때부터 자전거를 되찾으려는 그의 고투가 시작되는데, 다행히 벨기에인 친구 레온이 그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
불가리아 | 니콜라이 스토야노프 | 프랑스어 수업당국을 불신하는 소위 ‘지식인’인 부모님 덕분에 나는 프랑스어를 배우러 알리앙스 프랑세즈에 등록한다. 이웃마저도 알지 못하게 쉬쉬하며 다니는 그곳에서 배우는 프랑스어는 ‘불가리아 민족은 단순하고 근면하다.’ 같은 문장들. 나는 짝꿍인 이반의 집에 놀러 가는데, 시내에 있는 아파트인 그 집에는 내가 처음 보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나는 처음으로 우리 집과 부모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본다.
스웨덴 | 한스 군나르손 | 팔라나는 아내의 친구 부부가 사는 ‘팔라’라는 교외 마을을 주말 동안 방문하게 되었다. 시골집의 근사한 식사를 기대했지만, 그들은 간소한 식탁을 차린다. 실망한 나는 숨겨 온 술병은 욕실에 두고 홀짝홀짝 마신다. 경찰인 주인 남자는 말도 없고 도박에도 관심이 없어서, 나는 술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결국 저녁 식사 자리에서 폭발하여 욕실에 들어가 보지만 숨겨 둔 술병이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
스페인 | 하비에르 몬테스 | 대담무쌍 알프레도몇 달 전 역사상 유래 없이 비극적인 화재 사건이 일어났다. 귀족, 유명인사, 부자 들의 만찬장에서 불이 났고, 그들 중 많은 수가 목숨을 잃었다. 그 사건 이후 언론은 연일 각종 무용담, 슬픈 사연 등을 다루고 있다. 그중 화염 속을 여섯 번이나 드나들며 열 명이 넘는 사람을 구한 알프레도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들끓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그는 어디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알프레도 덕분에 목숨을 건진 어느 유명인이 그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서문 그리스  전화 한 통의 단막극 네덜란드  멕  덴마크  바에 있던 여자 독일  제우스  라트비아 석류가 있는 고요한 풍경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저녁이 찾아올 때  룩셈부르크  겨울  리투아니아  첼로  몰타  창가에서 벨기에  드리스의  자전거  불가리아  프랑스어 수업  스웨덴  추락  스페인  대담무쌍 알프레도

작가 소개

잉고 슐체

1962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예나 대학교에서 미술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년 동안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의 알텐부르크 극장 무대 미술 지도자로 일했으며 광고지를 창간하고 페테르부르크에서 육 개월을 지냈다. 이때의 경험으로 1995년 『서른세 개의 행복한 순간들』이라는 소설집을 데뷔작으로 내놓아, 알프레트 되블린 상과 에른스트 윌너 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심플 스토리』로 베를리너 문학상과 요하네스 보르로프스키 메달을 받았다. 『새로운 인생』으로는 이탈리아의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을, 소설집 『핸디』로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수상했다.

사네커 판하셀

1971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연극학과 문화사를 공부했다. 『얼음 비』(2005), 『하얀 깃털』(2007) 등 두 권의 소설집을 발표했으며, 이 책들은 영어, 보스니아어, 크로아티아어로 번역되었다.

나야 마리 아이트

1963년 그린란드 아시아트에서 태어났으며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성장했다. 1991년 출간한 첫 시집 『내가 아직 젊었을 때』 이후 여러 권의 시집과 소설을 발표했다. 단편집 『개코 원숭이』(2006)로 비평가상(2007)과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2008)을 받았다.

마로 밤부나키

그리스 그리티(크레타)의 하니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열 살 때 가족과 함께 아테네로 왔다. 법률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로도스에서 법무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아테네에 거주하고 있다. 소설, 희곡, 에세이, 여행기, 동화 등 서른두 권의 책을 냈으며, 이 중 다수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외국어로 번역되었다. 소설 부문 국가상을 받았다.

잉가 아벨레

1972년 라트비아 리가에서 태어났다. 라트비아 문화 아카데미의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비롯하여 시집과 희곡도 발표하는 등 문학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 『눈의 시대 관측』(2004), 장편소설 『만조』(2008) 등을 발표하면서 라트비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의 문학상’을 받았다.

보그단 수체아바

1969년 루마니아 쿠르테아데아르제슈에서 태어났다. 부쿠레슈티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단편집 두 권과 장편소설 네 권을 발표했으며, 소설집 『죽은 장군들의 제국』으로 카피로 소설상(2002)을, 장편소설 『미루나』로 부쿠레슈티 작가협회 소설상(2007)을 수상했다.

기 헬밍거

1963년 룩셈부르크 에슈쉬르알제트에서 출생했으며, 1985년부터 독일 쾰른에 거주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쾰른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주요 작품으로 『벌써 아침이 왔다』, 『늘 뭔가가 부족해』, 『진흙 두꺼비의 고요함』 등이 있다. 2002년에 세르베 상을, 2004년에는 3sa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고향인 룩셈부르크 에슈에서 문화 공로상을 받았다.

라우라 신티야 체르냐우스카이톄

1976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태어났다. 영화 연출과 철학을 공부한 후 저널리스트와 편집자로 일했다. 1994년에 첫 소설집 『내 사랑 문지방 앞에서의 사흘』을 발표했고, 2000년에 극작가로 데뷔하여 여러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6년 첫 장편소설 『대리석에 숨결을 불어넣다』를 출간했다.

카트리나 스토라세

1987년 몰타에서 태어났으며 몰타 대학교에서 현대 문학과 비평을 공부하고 있다. 단편소설 「양성의 아프로디테」로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비영리 잡지인 《인시터》의 편집자 및 기고자로 일하고 있다.

톰 나아헐

1975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태어났다. 소설집으로 『우주 속으로』가 있고, 2005년 발표한 『느슨한』으로 제라드 월샤프 상을 받았으며 이 책은 2008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루샤』를 출간했다. 벨기에 신문 《데스탄다르트》의 기고가로도 활동 중이다.

니콜라이 스토야노프

1948년 불가리아 카를로보에서 태어났다. 소피아 대학교에서 동양 문학과 불가리아 문학을 공부했다. 소설집 『백만 명 중 한 명』, 『밤의 관계』, 『구역 연대기』, 『제본하지 않은 책』, 『면세 통과 비자』, 『프랑스 방』 등과 장편소설 『살인 사건들이 일어난 아틀리에』, 에세이집 『발칸의 발아래 엎드린 팡테옹』 등 열세 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파트릭 모디아노, 프랑수아즈 사강, 조르주올리비에 샤토레노의 작품들을 불가리아어로 번역했다. 바조프 상, 유러피언 상, 파리-유로파 상을 받았다.

한스 군나르손

1966년 스웨덴 핀스퐁에서 태어났다. 1998년 첫 소설집 『유리창 너머로』가 ‘최고의 첫 소설 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카엘 호프스트룀과 함께 시나리오를 쓴 영화 「악마」는 2003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에는 『알바트로스』를 발표했다.

하비에르 몬테스

197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스페인 콤플루텐세 대학교와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에서 예술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적도 기니의 말라보 스페인 대학교에서 예술사 교수를 역임했다. 『로스 페눌티모스』(2007)로 페레다 소설상을, 『세레모니아 델 포르노』(2007)로 아나그라마 수필상을 수상했다. 셰익스피어, 디킨스, 아폴리네르, 파솔리니 등의 작품을 스페인어로 옮기기도 했다.

노선정 옮김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마인츠 대학교,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와 자유 대학교에서 고전그리스어와 라틴어, 천주교 신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베를린에 체류하며 자유 번역・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리 아이 마음은 건강할까요?』, 『청소년을 위한 언어란 무엇인가』, 『헤겔』, 『제로배럴』,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 『통찰력』 등이 있다.

지명숙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에서 네덜란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 강사 및 벨기에 루벵 대학교 동양학부 객원 교수를 거쳐, 현재 레이던 대학교에서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물섬은 어디에 — 네덜란드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과의 교류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막스 하뷜라르』, 『천국의 발견』, 『늑대단』, 『필립과 다른 사람들』 등이 있다.

안미란 옮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독일 킬 대학교 언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탈리아 라 사피엔차 로마 대학교 동양학 대학 강사, 주한 독일 문화원 어학부 강사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전략적 공부기술』, 『오래 슬퍼하지 마』, 『쓰기 교수법』, 『외국어 학습 연구 방법론』 등이 있다

최자영 옮김

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리스 국가 장학생으로 이와니나 대학교 역사고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HK연구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고대 아테네 정치제도사』, 『그리스 문화와 기독교』, 『고대 그리스 법제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그리스의 저명한 현대 문학가 안토니스 사마라키스의 작품을 번역한 『손톱자국』 외에 『러시아 마지막 황제』, 『고대 그리스 정치사 사료』 등이 있다.

서진석 옮김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 발트어문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에스토니아 타르투 대학교 비교민속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리투아니아 비타우타스 마그누스 대학교 아시아 지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설 『바리와 호랑이 이야기』 외에, 한국의 신화와 민담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 역서를 발표했다.

한성숙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교에서 루마니아 작가 미르체아 엘리아데와 한국 작가 최인훈의 환상소설 비교 연구로 박사 과정 중에 있다. 「미르체아 엘리아데의 환상소설 『슨지에네의 밤』에 나타난 시간의 중첩성」 등의 소논문을 발표했다.

강명순 옮김

1960년 인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전공,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향수』, 『유리병 편지』, 『사포』, 『살인의 마을 탄뇌드』, 『악마의 성경』, 『히든 바흐』 등이 있다.

박경리 옮김

프랑스 누벨 소르본 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편집 일을 하고 있다.

김상열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에서 북유럽 문학을 전공했다. 1985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좋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스웨덴어-한국어 사전과 한국어-스웨덴어 사전 등을 펴낸 바 있으며, 옮긴 책으로 『곰 인형』, 『닐스의 신기한 모험』, 『산적의 딸 로냐』, 『남쪽의 초원 순난앵』, 『천국으로 스매싱』, 『리디아의 비밀』 등이 있다.

김현철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의지와 운명』, 『경이로운 도시』, 『페리키요 사르니엔토』, 『세상 종말 전쟁』, 『젊은 소설가에게 보내는 편지』,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 『비단』, 『10번 교향곡』, 『피의 콘클라베』, 『바이올린 소리』 등이 있다.

라르스 바리외 엮음

라르스 바리외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를 졸업한 후 외교관으로 일했으며 일본, 리비아, 미국 주재 스웨덴 대사관에 재직했다.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일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 리투아니아 스웨덴 대사를 거쳐 현재 주한 스웨덴 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 및 동아시아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다수의 일본 문학을 스웨덴어로 번역하여 출간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시를 발표해 왔으며, 그의 시는 여러 선집에 묶여 선보였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한국 주재 외교관 등으로 구성된 문학 애호가 모임인 ‘서울 문학회’의 창립자이며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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