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장편소설 수배의 힘 (연재 1회)
얼떨결에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에 연루되어 수배자 신세가 되고 만 덩달이 ‘나복만’. 전두환 독재 정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기호 특유의 걸출하고 재미난 입담으로 풀어내는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
 
연속 전재
百의 그림자 황정은 경장편소설 (410매)
용산 철거민 사태를 알레고리화한 전자 상가를 배경으로 사랑이라는 게임을 언어적으로 형상화한 아름다운 연애소설. 환상성과 사실성이 묘하게 어우러진 황정은의 독특한 세계가 이번에도 여지없이 빛을 발한다.

 
특집 한중 문학교류_중국 당대 문학과의 만남
박재우 · 김택규 중국 소설의 사조와 최근 창작 동향
비페이위(畢飛宇) 사랑하던 날들
류커(劉恪) 무상도(無相島)
주원잉(朱文颖) 덧없는 인생
징거(荊歌) 눈물
 
기획 평론
장르로서의 청소년 소설 강유정
 
시
황동규 토막잠 외 1편
이수명 왼쪽 비는 내리고 오른쪽 비는 내리지 않는다 외 1편
윤의섭 잉글리시 애프터눈 외 1편
진수미 움직임 혹은 공원의 쇼핑 카트 B 외 1편
김중일 유빙들의 고열 외 1편
조 민 즐거운 식사 외 1편
이우성 어쩌면 이 모든 식물이 외 1편
 
단편소설
김이태 이상한 삶의 물결
장은진 나쁜 이웃
 
 
오늘의 작가 이홍
인터뷰_ 이영경 어떤 편견에 대한 소고
작품론_ 강지희 냉혹한 거울
 
 
오늘의 한국 문학
시
김행숙_ 『소설을 쓰자』(김언)
박슬기_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송찬호)
김인환_ 『손가락이 뜨겁다』(채호기)
김진희_ 『야생사과』(나희덕)
 
소설
강동호_ 『코끼리가 떴다』(김이은)
김남혁_ 『앨리스의 생활 방식』(장은진)
양윤의_ 『날아라, 잡상인』(우승미)
권희철_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박성원)
정주아_ 『늑대』(전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