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지3

영웅이 때를 만나니

옮김 김구용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5년 10월 1일 | ISBN 89-374-0213-0

패키지 소프트커버 · 국판 148x210mm · 336쪽 | 가격 7,000원

책소개

서양문학을 이해하려면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듯, 동양문학에서는 열국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즉 춘추전국시대는 천군만마(天軍萬馬)의 혼전(混戰) 시대일 뿐만 아니라 지용(智勇), 변설(辯說), 학술(學術), 문장(文章)이 그 새로움을 다투는 정사상혼(正邪相混), 순박병진(純駁竝陳), 모책불측(謀策不測), 기변백출(奇變百出)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양문학 일반에 나타나는 고사, 숙어, 인물 등의 거의 다를 이 열국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열국지는 주(周)나라 주선왕(周宣王)에서(기원전 8세기) 시작하여 진(秦)나라 진시황(秦始皇)이 일통천하(一統天下)하기까지(기원전 3세기)의 무려 550년간의 이야기이다. 이것이 이른바 춘추전국시대(春秋全國時代)이니 세계사상 보기 드문 혼란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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