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방

강석경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5년 10월 1일 | ISBN 978-89-374-2014-6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2x220 · 436쪽 | 가격 11,000원

책소개

제10회 <오늘의 작가상>, 제6회 <녹원문학상> 수상작젊음의 빛과 어둠을 선연하게 그려 낸 80년대 청년문학의 대표작 이 시대에는 진정한 자기 방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회와 가족에게 소외되어 지푸라기 같은 환락을 뒤쫓는 기성세대들, 최저의 생존도 해결할 수 없어서 분신자살로 저항하는 근로자들, 이데올로기에도 투신하지 못하고 종로에서 두더지잡기를 하는 젊은이들. 우리 시대의 왜곡된 모습들을 보며 나는 동병상련을 느낀다. 방황하는 이들에게 한 칸 방이 되어 줄 수 없다 하더라도 작가는 문학의 힘을 회의하지 않고 끊임없이 진실을 찾아 나서야 하리라. ─강석경

목차

지푸라기물속의 방숲속의 방밤과 요람낮과 꿈거미의 집폐구(閉口)한밤의 나팔수근(根)작품 해설회색지대의 진실/이남호작가 연보

작가 소개

강석경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조소과를 졸업했다. 1973년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밤과 요람』, 『숲속의 방』, 장편소설 『청색시대』, 『가까운 골짜기』, 『세상의 별은 다 라사에 뜬다』, 『내 안의 깊은 계단』, 『미불』, 장편동화 『인도로 간 또또』, 산문집 『일하는 예술가들』, 『인도 기행』, 『능으로 가는 길』,  『경주 산책』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녹원문학상, 21세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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