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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게네프 산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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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Стихотворения в прозе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 옮김 김학수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1998년 2월 1일

ISBN: 89-374-1843-6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4x210 · 136쪽

가격: 7,000원

시리즈: 세계시인선 43

분야 세계시인선 43


책소개

투르게네프의 예술적인 특징은 그 유연한 어조와 우아한 필치에 있다. 그의 작품에서는 어떤 뛰어난 선도, 어떤 강력한 색채도 찾아볼 수 없다. 늦은 봄 어스름 달밤 속에서 자연을 보는 듯한 부드럽고 윤택 있는 색조는 그지없이 우수에 잠겨 있는 중부 러시아의 하늘과 공기를 연상케 한다. 이 산문시 속에는 인생의 말로에 다다른 노작가의 마음을 숨김없이 그대로 토로한 투르게네프의 인생관, 조국애, 인도주의, 철학적인 사상이 총집약되어 상징적인 가치까지 내포하고 있다.


목차

1. 마을 2. 대화 3. 개 4. 거지 5. 마샤 6. 참새 7. 검은 인부와 흰 손의 사나이 8. 마지막 만남 9. 문지방 10. 양배춧국 11. 노인 12. 두 부자 13. 신문기자 14. 유.페.브레브스카야 무언을 추념하며 15. 신의 향연 16. 스핑크스 17. 바위 18. 내일, 내일만은 ! 19. 자연 20. 더 싸우련다 ! 21. 러시아어 22. 나는 가련히 여기노라 23. 쌍둥이 24. 둥지도 없이 25. 술잔 26. 누구의 죄 27. 오오 나의 청춘 ! 오오 나의 생기여 ! 28. 사랑에의 길 29. 소박 30. 너는 울었다 31. 나의 나무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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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1818년 11월 9일 러시아의 오룔에서 부유한 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1833년 모스크바 대학교 어문학과에 입학하고 다음 해에 페테르부르그 대학교 철학과로 옮겼다. 졸업 후 1838년 베를린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독일로 건너가 그곳에서 다른 서구주의자들과 친분을 맺었다. 1841년 고향으로 돌아와 잠시 내무부의 관료로 일했으나, 비평가 벨린스키를 만나게 되면서 내무성을 그만두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861년 파리로 떠난 이후 생애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내며 활발한 문예 활동을 하였고 1883년 프랑스의 부기발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작품으로는 『사냥꾼의 수기』, 『루딘』, 『귀족의 보금자리』, 『아버지와 아들』 등의 장편과 「여단장」, 「불행한 여인」, 「초원의 리어 왕」 등과 같은 중단편이 있다.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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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