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아침

이청해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4년 4월 1일 | ISBN 89-374-0168-1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58쪽 | 가격 6,000원

책소개

여성들에게 이 세상은 밤의 바다처럼 한없이 어둡고 답답하다. 소설의 두 주인공 기영과 기주 자매는 남성의 세상에서 상처받고 아파하는 여성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것은 너무 생생해서 한순간 우리를 그 삶에 동참하게 한다. 이 소설의 제목이 <초록빛 아침>이어야 하는 이유는 기영과 기주가 온몸으로 버팅기며 넘긴 세상의 밤이 이제 막 새벽을 향해 달려들고 있는 까닭이다

작가 소개

이청해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중편소설 「강」으로 KBS 방송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세계의 문학》에 단편 「빗소리」로, 《문학사상》에 단편 「하오」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초록빛 아침』, 『아비뇽의 여자들』, 『체리브라썸』, 『오로라의 환상』(전2권), 『그물』, 『막다른 골목에서 솟아오르다』가 있으며 소설집 『빗소리』, 『숭어』, 『플라타너스 꽃』, 『악보 넘기는 남자』, 장편동화 『내 친구 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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