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기기만에 대한 박완서의 탁월한 글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더 편하다면 주저 없이 나의 안위를 위해서 너의 안위를 잠시 밀쳐 버리기도 하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기만적 행태를 한 자매의 이야기라는 구색에 맞춰서 꼬집어 냈다. 전쟁 중에 슬쩍 버린 동생의 극빈한 삶을 바라보며 자선을 취미로 삼는 언니의 냉랭한 속내를 발견함은 일견 놀랄만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독자 리뷰(1)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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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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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lyn | 201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