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박완서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0년 12월 1일 | ISBN 89-374-0093-6

패키지 440쪽 | 가격 6,000원

책소개

자기기만에 대한 박완서의 탁월한 글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더 편하다면 주저 없이 나의 안위를 위해서 너의 안위를 잠시 밀쳐 버리기도 하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기만적 행태를 한 자매의 이야기라는 구색에 맞춰서 꼬집어 냈다. 전쟁 중에 슬쩍 버린 동생의 극빈한 삶을 바라보며 자선을 취미로 삼는 언니의 냉랭한 속내를 발견함은 일견 놀랄만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학업 중단했다. 1970년「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단편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한 말씀만 하소서>,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등이 있고,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 <서 있는 여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이 있다.

또한 동화집 <부숭이의 땅힘>, 수필집으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 <살아있는 날의 소망>,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어른노릇 사람노릇>, <잃어버린 여행가방>, <호미>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등을 수상했다

독자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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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Mocklyn 20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