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덴탈리즘

반서양주의의 기원을 찾아서

원제 Occidentalism (The West in the Eyes of Its Enemies )

아비샤이 마갤릿, 이안 부루마 | 옮김 송충기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7년 3월 14일 | ISBN 978-89-374-2585-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0x210 · 192쪽 | 가격 12,000원

분야 논픽션

책소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과 쌍을 이룬 우리 시대 또 하나의 문제작, 『옥시덴탈리즘』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아시아 문화 전문가인 이언 바루마와 그의 동료 철학 교수 아비샤이 마갤릿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서양에 대한 적대적 인식과 행동 양식을 분석한 최초의 문화 비평서다. 이 책은 서양과 전쟁도 서슴지 않는 반서양주의가 비단 오늘날만의 특이한 문제적 현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일관된 흐름에 의해 촉발되었음을 밝힌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서양에 의해 왜곡된 동양의 이미지, 즉 ‘오리엔탈리즘’을 분석했다면, 이 책은 거꾸로 서양을 바라보는 적대적 편견, 즉 ‘옥시덴탈리즘’을 해부한다. 하지만 두 책 모두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갈등과 충돌을 극복하기 위한 진지한 연구의 성과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목차

옮긴이 서문1장 서양에 대한 전쟁2장 서양의 도시3장 영웅과 상인4장 서구 정신5장 신의 분노6장 혁명의 씨앗주찾아보기

작가 소개

아비샤이 마갤릿

2007년 현재 예루살렘 헤브루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 지은책으로 <예의 바른 사회>, <기억의 윤리>, <우상 숭배>, <옥시덴탈리즘> 등이 있다.

이안 부루마

저널리스트, 정치.문화평론가이자 작가. 1951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났으며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에서 중국학을 전공하고 1970년대 후반 일본대학 예술학부에서 일본 영화를 전공했다. 13년간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에 머물며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해왔다. 2007년 현재 뉴욕의 바드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 : 독일인과 일본인의 전쟁 기억 The Wages of Guilt: Memories of War in Germany and Japan>, <일본의 반사경: 일본 문화의 영웅과 악한 A Japanese Mirror: Heroes and Villains of Japanese Culture>, <정정당당하게 맞서기Playing the Game>, <옥시덴탈리즘> 등이 있다.

송충기 옮김

서울대 서양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보쿰 소재 루르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및 전남대 연구원을 거쳐, 2007년 현재 공주대 사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과거사 청산>(공저)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히틀러와 홀로코스트>, <변화의 변증법>, <20세기 포토 다큐 세계사 4 – 독일의 세기>, <옥시덴탈리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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