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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정치 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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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남재희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06년 10월 2일

ISBN: 89-374-2566-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0x210 · 238쪽

가격: 12,000원

분야 논픽션


책소개

20년간 언론인으로, 20년간 정치인으로 살아온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이 밝히는 내밀한 정치사 한국 현대사와 어깨를 나란히 해온 필자가 지난 40년간 한국 언론과 정치 풍속도의 내밀한 모습을 그린 『언론ㆍ정치 풍속사:나의 문주(文酒) 40년』에 이어, 『아주 사적인 정치 비망록』에서도 역시 오직 현장 정치인에게서 들을 수 있는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4선 국회의원으로서 유권자에게 지면 보도를 함과 동시에 독자에게 한국 현대 정치에 대한 이해를 전한다.


목차

저자의 말: 책을 내면서 정치 입문의 계기 청와대 술자리 법대 동맹휴학, 정치 예행 \’실습\’ 학생운동의 태동기 신조회 시절 정치적 사고에 영향 미친 어쭙잖은 독서 혁신 세력을 취재하며 만난 사람들 신문기자로서 본 정치 단면들 공화당 참여의 중압감, YS지지로 벗어나 언어의 힘, 말의 정치 임수경 양, 교통위반 차원에서 다뤄야만 \”재야에 있을 사람이\” lone wolf처럼 홀브루크, 그리고 워커 대사와의 신경전 개헌… 제119조 2항, 헌재, 편집권 독립 노동위·노동부·사회적 합의(상) 노동위·노동부·사회적 합의(하) \”9땡에 1땡은…\” 공천 이야기 착잡한 마음으로… 목동 신시가지 수호지적·삼국지적… 정치인행태학 드라마「서울 1945」로 연상되는 일들 정직하고 교훈적인 현대 한국 정치사의 증언: 김학준


편집자 리뷰

학생운동 태동기의 대학가,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절의 다양한 독서, 정치 입문의 계기가 된 청와대 술자리 등 정치인 남재희가 고백하는 내밀한 모습을 비롯하여, 임수경 사건, 학원안정법의 진통, 민주노총의 합법화 문제 등 현대 정치사의 중요한 단면들, 그리고 삼국지형과 수호지형으로 나눈 다양한 정치인들의 유형 등 재미있게 엮은 한국의 정치 풍속을 들여다본다.◆ 정직하고 교훈적인 현대 한국 정치사의 증언 ―김학준(동아일보 사장) 일찍이 정치인의 회고록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정치적 성격의 인간”에 대한 연구에 정력을 쏟았던 정치학자 해럴드 라스웰에 의해 “정치전기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자리를 잡았다. 그리하여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시대의 정치 연구가 모두 이들 정치전기로부터 많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처럼 정치전기학의 위상이 중요한데도 우리나라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풍토에서, 현대 한국 정치사에 깊이 관여해온 남재희 씨의 정치 회고록은 그만큼 더 값지지 않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첫째는 기존의 회고록과는 달리 대필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꼼꼼하게 확인하고 공들여 쓴 저서이며, 둘째는 많은 비사(秘事)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 한국 정치사의 이해를 위한 소중한 정치 회상록 “위대한 보통사람의 시대”에 얽힌 일화, 헌법재판소의 탄생에 얽힌 일화, 기자들을 대접하는 정치인의 스타일을 비교한 흥미로운 글, 목동 신시가지와 『난쟁이가 쏘아올린 공』, 노동부장관을 지낼 때 돋보였던 남재희 씨의 반골 기질과 “외로운 늑대”처럼 걸어온 정치 생활, 유신 시절 공화당 공천으로 국회에 진출한 사연, 중앙정보부의 압력으로 신문사 정치부장을 그만두어야 했던 일과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된 피고인을 위해 증언해야 했던 일 등 『아주 사적인 정치 비망록』 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건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1950년대의 자유당 정권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치의 큰 흐름들을 파악할 수 있다. ◆ 다양한 이력, 폭넓은 독서, 저널리스트로서의 재치, 실감나는 비화(秘話)들 남재희 씨는 서울대 의예과를 수석으로 합격했으나, 다시 법대에 입학하여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두루 관심을 두다가 결국 영국 페이비언협회의 사회민주주의를 수용하면서 한반도의 중립화 통일에 관심을 기울인다. 이러한 이념적 경향 때문에 신문기자로서는 주로 혁신 운동계 취재를 전담했고, 《한국일보》, 《조선일보》 등 네 개 신문사를 경험했으며, 이때 미국 언론인 연수를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추는가 하면, 중앙정보부에 의해 몇 차례 연행을 당하기도 했다. 정계에 투신해서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 광주민주화운동, 민정당 창당, 6월 항쟁, 6ㆍ29 선언, 민자당으로의 3당 통합, 김영삼 내각, 전두환 및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파동을 모두 목격했다. 따라서 『아주 사적인 정치 비망록』에는 격동기의 핵심적인 일들이 모두 녹아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저널리스트적 표현과 재치에 비화들의 실감이 겹쳤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 선배의 폭넓은 독서의 결과로 국내외 석학들을 적절하게 인용함으로써 이 책의 품격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많은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서술이 평이해 읽는 데 부담이 없다. 한 번 손에 쥐면 끝까지 읽게 만든다.”(김학준) ◆ 남재희(南載熙) 1934년 충북 청주 출생. 청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국제기자연수 프로그램인 니먼 펠로 과정을 수료했다. 1958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의 첫 발을 내디딘 후, 1962~1972년 《조선일보》 기자, 문화부장,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논설위원을, 1972~1978년 《서울신문》 편집국장, 이사, 주필을 거쳐 1974년 관훈클럽 총무를 역임하는 등, 20년간 언론계에서 몸담았다. 1979년 제1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계 활동을 시작했고, 13대까지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와 당내의 주요 요직을 맡으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 1993~1994년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고, 1997년부터 5년간 호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있었다. 그후 정부통일고문회의 고문을 지냈다. 저서로 『언론ㆍ정치 풍속도』, 『모래 위에 쓰는 글』, 『정치인을 위한 변명』, 『양파와 연꽃』, 『일하는 사람들과 정책』 등이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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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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