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그리고 칼

김병주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4년 2월 5일 | ISBN 978-89-374-2516-5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94쪽 | 가격 16,000원

분야 논픽션

책소개

경제 칼럼을 잘 쓰기는 무척 어렵다. 지극히 제한된 분량 안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담아내야 하며, 경제의 인과관계를 밝혀 주면서 동시에 쉽고 재미있게 써야 하기 때문이다. 경제 칼럼 분야에 있어 김병주 교수는 독특한 경지를 개척했다. 김 교수의 칼럼에는 색다른 맛이 있다. 날카로우면서도 약간은 심술궂다. 함부로 흉내 내기도 어렵고 또 위험하다. 전통적 이론을 바탕에 깔고 있는데다가 신축자재한 모양을 첨가하여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유파를 창건했다. 요즘 신문을 펴보면 하늘의 별처럼 많은 칼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김병주 교수의 칼럼같이 한결같으면서도 진화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그가 늘 맑은 정신으로 정성을 다해 쓴다는 증거일 것이다. ― 최우석/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목차

1부 권위주의 시대 민생안정과 긴축 하루하루가 시들해진 서민 가까이도 멀리도 말고 외곬이라는 것 말의 성찬 얻는 것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 2부 사정.개혁 시대 사정 바람과 나라 경제 이상주의의 위험 적자의 방심을 우려하며 검은 돈, 흰 돈 타령 그만하자 괴짜도 대접받아야 할 선진사회 개혁바람속에 속 앓는 중산층 … 3부 구조조정 시대 대통령에게 띄우는 편지 빅뱅 없이 새 한국 없다 신화를 버려야 산다 코카콜라와 광복절 강시가 들끓는 사회 사회의 먹이 사슬 … 4부 \’진보\’개혁 시대 취임사, \’맞습니다만…\’ 누가 \’진보\’인가 먼 나라, 이웃나라, 부끄러운 나라 한 말, 안할 말, 없던 말 자연, 인간이 사는 곳 대왕, 물가에 서다 주변국가의 십계명

작가 소개

김병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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