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절

원제 Une Jeunesse

파트릭 모디아노 | 옮김 김화영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4년 8월 1일 | ISBN 89-374-0171-1

패키지 양장 · 국판 148x210mm · 275쪽 | 가격 5,000원

책소개

프랑스 스키장 주변 마을에서 행복하게 사는 부부가 15년 전의 추억을 회상하는 이야기. 프랑스 유명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작가 소개

파트릭 모디아노

프랑스 현대문학의 대표작가. 1945년 프랑스의 볼로뉴 비앙쿠르에서 태어났다. 연극배우였던 어머니와 사업가였던 유태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린 그는 열여덟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 1968년 <개선문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 상과 페네옹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전쟁 직후라는 혼란스러운 상황과, 부모가 별거 중이라는 가정적인 불화로 인해 암울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또한 그의 청년기는 프랑스의 혼돈기와 맞물려 있었다.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언제나 우울함과 불안, 허무 등이 짙게 배어 있다.

<외곽도로>(1972)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대상을, <우울한 별장>(1975)으로 리브래리 상을,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1978)로 공쿠르 상을 받았으며, 1984년에는 그의 전 작품에 프린스-피에르 드 모나코 상이 수상되었다. 그밖에도 <야간순찰대>(1969), <가족수첩>, <잃어버린 거리>(1985), <카트린 세르티투드>(1988), <어떤 젊은 여인>(1981), <어린 시절의 탈의실>(1989), <폐허의 꽃들>(1991), <도라 부르더>(1997) 등 많은 작품들이 있다.

김화영 옮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 평론가, 불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팔봉 비평상, 인촌상을 받았고, 1999년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여름의 묘약』, 『문학 상상력의 연구』,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한국 문학의 사생활』 등이, 옮긴 책으로 미셸 투르니에, 파트리크 모디아노, 로제 그르니에, 르 클레지오 등의 작품들과 『알베르 카뮈 전집』(전 20권), 『섬』, 『마담 보바리』, 『지상의 양식』, 『어린 왕자』, 『다다를 수 없는 나라』,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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