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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강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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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부제: 한국 현대 문화

홍정선, 김우창, 이남호, 유종호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18년 3월 23일

ISBN: 978-89-374-3664-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0x205 · 256쪽

가격: 18,000원

시리즈: 문화의 안과 밖 고전 강연

분야 논픽션, 인문/역사/문화


책소개

고대 철학부터 현대 과학까지
이해하고 성찰하는 고전 새로 읽기


목차

머리말
47 시대에 대한 통찰과 내면세계의 확장—염상섭의 「만세전」과 『삼대』 읽기 (홍정선)
48 떠돌이의 귀향—미당 서정주의 시 읽기 (김우창)
49 단편 소설의 현재성—김동인, 김유정, 김동리, 이태준의 단편 소설 읽기 (이남호)
50 귓가에 선연한 시, 정련된 언어로 빚은 시—김소월과 정지용의 시 읽기 (유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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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나는 누구인가?’ ‘세상은 어떤 곳인가?’ ‘그리고 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가장 중요한 물음은 되풀이해서 물어야 하고, 또 되풀이해서 답을 구해야 한다. 고전은 이런 물음과 사유를 자극하는 발판과도 같다. 인간의 모순됨과 허약함을 밝혀내고 삶 속에 담긴 우여곡절을 드러내 보이며 그럼에도 인간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해 알게 해 준다. 그래서 삶의 본질적인 질문과 마주칠 때 우리는 고전으로 돌아간다.
전 8권으로 구성된 『고전 강연』은 평생에 걸쳐 고전을 탐독하고 연구해 온 최고의 대가들과 함께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는 고전 읽기를 선보인다. 플라톤, 공자 등 고대 사상부터 셰익스피어, 괴테 등 대문호의 문학 작품들, 스티븐 호킹에 이르는 현대 과학까지 시대와 분야를 초월해 지금까지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고전 작품을 총망라했다. 『고전 강연』에 실린 50편의 글은 세상의 모든 지혜가 담긴 고전의 산을 오르는 데 가장 알차고 믿을 만한 가이드임을 자부한다.

 
시대와 분야를 초월한 불멸의 고전을 만나다
대가의 사색과 통찰을 응축한 고전 길잡이 50강

『고전 강연』은 충실한 해석, 당대의 맥락, 현대적 의미를 아우른다는 원칙 아래 인류 문명의 정수가 담긴 고전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무엇보다 참여한 저자들의 면면이 돋보인다. 한국의 지성 김우창 교수는 야스퍼스의 『역사의 근원과 목적에 대하여』 독해를 통해 인류의 정신적 도약과 그로 인한 고전의 출현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조망하며(2권), 8권에 실린 그의 본격적인 서정주론(論)도 주목할 만한 작업이다. 유종호 교수는 언제나처럼 유려한 문체로 서양의 고전 전통을 일별하면서(1권) 김소월․정지용(8권)과 밀란 쿤데라(7권) 감상을 통해 총론과 각론, 국내와 해외 문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사유를 보여 준다. 칸트 저작 번역 시리즈로 이름 높은 백종현 교수는 『순수이성비판 1』의 구성과 핵심 개념들을 촘촘히 짚어 가며(4권), 불문학자 김화영 교수는 『마담 보바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가려 자칫 간과할 법한 소설의 구조를 펼쳐 보인다. 일일이 다 적지 못하지만, 모두 해당 고전 텍스트의 번역과 연구로써 우리 사회의 정신문화를 풍요롭게 일구는 데 크게 기여한 석학들이다. 이들이 하나의 글에 응축한 사색과 통찰의 결실은 고전 텍스트를 보다 깊이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즐거운 초대가 될 것이다.

 
시민과 호흡해 온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두 번째 시리즈 ‘오늘을 성찰하는 고전 읽기’ 완간

『고전 강연』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한국 사회를 총체적․다각적으로 조망하고 삶의 지표를 탐구하는 대형 강연 프로젝트 <문화의 안과 밖>의 두 번째 시리즈 ‘오늘을 성찰하는 고전 읽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문화의 안과 밖>은 매주 1회 현장 강연이 진행되며, 올해로 다섯 번째 시리즈에 접어들면서 대중과 지식 사회가 함께하는 지적 공론과 문화적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 강연이 종료된 후에도 네이버 열린연단(http://openlectures.naver.com)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강연 영상이 서비스되는바, 열린연단의 강연 시청과 이 책 『고전 강연』의 독서는 고전 텍스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서로 좋은 심화 과정이 되겠다.

 
■ 8권 한국 현대 문화: 민족 정서의 토양이 된 작품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한국 현대 문화’ 편은 다시 우리가 발 딛고 선 이곳으로 돌아와 한국 문화의 안과 밖을 살펴본다. 장편 소설의 염상섭, 단편 소설의 김동인, 김유정, 김동리, 이태준, 시에서 서정주, 김소월, 정지용까지 민족 정서의 토양이 된 작품들을 감상한다.

 

고전이 된 텍스트는 새로이 해석되어야 비로소 살아 움직이는 현실로서 이해될 수 있다. 해석은 텍스트에 충실하면서 그것이 오늘의 삶에 지니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작업이다. 또 고전이 동시대에 지녔던 자리와 의미를 알아보는 일도 필요하다. 이러한 동시대적 의미를 밝힘으로써 고전은 삶의 핵심적 사건으로서 구체성을 얻게 되고, 오늘의 삶의 조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머리말에서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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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문학의 시대》를 창간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으며 계간 《문학과 사회》 편집동인을 거쳐 문학과지성사 기획위원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신대학교를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역사적 삶과 비평』, 『신열하일기』, 『카프와 북한문학』, 『프로메테우스의 세월』, 『인문학으로서의 문학』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신인상),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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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

1936년 전라남도 함평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에 입학해 영문학과로 전과했다.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언대학교를 거쳐 코넬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미국문명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전임강사,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학술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 ≪비평≫ 편집인이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저서로 『궁핍한 시대의 시인』(1977), 『지상의 척도』(1981), 『심미적 이성의 탐구』(1992), 『풍경과 마음』(2002), 『자유와 인간적인 삶』(2007), 『정의와 정의의 조건』(2008), 『깊은 마음의 생태학』(2014) 등이 있으며, 역서 『가을에 부쳐』(1976), 『미메시스』(공역, 1987), 『나, 후안 데 파레하』(2008) 등과 대담집 『세 개의 동그라미』(2008) 등이 있다. 서울문화예술평론상,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금호학술상, 고려대학술상,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 인촌상, 경암학술상을 수상했고, 2003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우창"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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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문학 평론가로 오래 활동했고,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1987년부터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한국문학번역원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 『문학의 위족』, 『녹색을 위한 문학』,『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문학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윤동주 시의 이해』, 『남김의 미학』 등과 많은 편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소천비평문학상, 유심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남호"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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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호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공주사범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2006년 연세대학교 특임교수직에서 퇴임함으로써 교직 생활을 마감했다. 저서로 『유종호 전집』(전 5권) 외에 『시란 무엇인가』, 『서정적 진실을 찾아서』, 『한국근대시사』, 『나의 해방 전후』, 『과거라는 이름의 외국』 등이 있고 역서로 『파리대왕』, 『제인 에어』, 『그물을 헤치고』, 『미메시스』(공역) 등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만해학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종호"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