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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조선 시대 세트


첨부파일


서지 정보

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17년 1월 13일

ISBN: 978-89-374-1732-0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10 · 2268쪽

가격: 103,000원

분야 인문/역사/문화


책소개

출간과 동시에 역사 분야 1위에 올랐던
『역사저널 그날』 조선 시대 편 완간

총 여덟 권으로 구성된 『역사저널 그날』 조선 시대 편이 완간되었다. 2015년 2월에 출간된 1권(태조에서 세종까지)으로 시작해 2017년 1월에 출간된 8권(순조에서 순종까지)에 이르기까지 만 2년에 걸쳐 나온 이 시리즈는 역사를 바꾼 결정적 ‘그날’을 주제로 역사 대중화의 흐름을 이끈 방송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해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트에는 태조에서 순종까지 500여 년간을 다루는, 「역사저널 그날」의 엄선된 에피소드 61개가 시대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특별 부록인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조선의 그날』이 포함되어 있어, 조선의 역사를 이미지와 그래프, 지도를 통해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역사저널그날_1-8입체모음

『역사저널 그날: 조선 시대』 세트 구성(박스 세트)

『역사저널 그날 1: 태조에서 세종까지』
『역사저널 그날 2: 문종에서 연산군까지』
『역사저널 그날 3: 연산군에서 선조까지』
『역사저널 그날 4: 임진왜란』
『역사저널 그날 5: 광해군에서 인조까지』
『역사저널 그날 6: 인조에서 경종까지』
『역사저널 그날 7: 영조에서 순조까지』
『역사저널 그날 8: 순조에서 순종까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조선의 그날』


목차

『역사저널 그날 1: 태조에서 세종까지』
1권에서는 고려 말의 혼란을 수습하고 새 왕조를 개창해 국가의 기틀을 잡아 나가는 조선 건국의 주역들 이야기를 담았다. 고려라는 틀 안에서 시대의 모순을 해결하고자 한 정몽주, 새 국가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 고려의 영웅에서 조선의 태조로 거듭난 이성계. 이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운명을 통해 조선이라는 나라가 그린 꿈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그리고 왕자의 난이라는 비극 위에서 왕권을 굳건히 세우고자 한 태종과 폐세자 양녕의 갈등, 세종의 등극과 집현전 엘리트들의 이야기, 대마도 정벌과 세계 최초의 국민투표 등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조선 초 역사의 이면과 놀라운 에피소드들을 펼쳐 낸다.

『역사저널 그날 2: 문종에서 연산군까지』
2권에서는 문종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찾아온 권력 공백 사태에 대응해 국가 운영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조선의 왕과 신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황표정사로 대표되는 대신들의 권력 비대화를 피비린내 나는 쿠데타로 잠재운 수양대군, 훈구와 사림의 지난한 대립을 낳은 세조 대 공신 정치의 폐해, 조선 전기 여성 지식인 인수대비의 행보와 폐비 윤씨 사사 사건, 연산군의 폭정과 피비린내 나는 복수 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을 집중 탐구하는 특별편을 추가하여 풍수로 보는 흥미로운 왕릉 이야기와 그 이면에 담긴 정치적 의미 등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역사저널 그날 3: 연산군에서 선조까지』
3권에서는 연산군 말년의 폭정을 시작으로 휘청거리기 시작한 조선이 중종반정과 임꺽정의 난, 정여립의 난 등을 거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어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숱한 한계와 모순에도 불구하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500년 이상 존속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세대와 신분을 초월한 뜨거운 교육열, 합리적인 인재 등용 절차였던 과거 제도, 『승정원일기』로 대표되는 철저한 기록 정신을 집중 조명했다.

『역사저널 그날 4: 임진왜란』
4권의 주제는 임진왜란이다. 북로남왜에 의한 명의 쇠퇴, 일본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종결, 장기간 지속된 평화로 인한 조선의 안보 불감증은 ‘동아시아 7년 전쟁’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낳았다. 특히 전쟁의 무대였던 조선의 백성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수탈과 도륙의 언저리를 맴돌아야 했다. 개전 20일 만에 수도 한양을 점령당한 조선은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으나 극적으로 반전의 기회를 얻었다.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기적에 가까운 승리를 이어가며 바다를 지켰고, 나라로부터 무엇 하나 혜택받은 적 없는 민초들이 분연히 일어나 의병에 가담했기 때문이다. 전란 발발과 동시에 세자로 지명된 광해군도 아버지 선조를 대신하여 백성들을 위무했다. 한편 임란 정국의 총책임자로 활약했던 재상 류성룡은 전란이 끝난 후 뜨거웠던 전쟁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겼다.

『역사저널 그날 5: 광해군에서 인조까지』
5권에서는 광해군과 인조 대 격변의 정치사와 두 차례의 호란, 삼전도의 치욕을 다룬다. 조선의 15대 왕 광해군은 즉위와 동시에 내우외환의 어려움에 직면했다. 임진왜란의 상처를 채 수습하기도 전에 신흥 강국으로 성장한 후금이 조선의 북방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광해군은 『동의보감』 편찬을 지원하고, 허균을 비롯한 개혁 세력을 등용하여 내치를 다지고자 했으나 폐모살제와 중립 외교 등을 이유로 왕좌에서 내쳐졌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인조와 반정 세력은 왕권 수호의 방법으로 기찰 정치를 택했다가 이괄의 난이라는 역풍을 맞았고, 변화된 국제 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해 두 차례의 호란을 불러왔다. 병자호란의 패배가 가져온 삼전도의 굴욕은 조선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역사저널 그날 6: 인조에서 경종까지』
6권에서는 병자호란을 겪고 난 뒤의 조선 사회와 환국 정치로 대표되는 정치사를 다룬다. 숭명반청을 내걸고 집권한 인조는 청에 항복하면서 정당성에 상처를 입었다. 따라서 청에 우호적이었던 소현세자의 존재는 용납될 수 없었다. 인조의 뒤를 이은 효종은 북벌을 부르짖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하멜 표류기』에는 당시의 조선이 처한 상황과 한계가 잘 드러나 있다. 전란 이후 피폐해진 민생을 위한 노력도 있었다. 대동법을 통해 개혁을 추진한 인물이 영의정에까지 올랐던 김육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숙종은 환국 정치를 통해 강력한 왕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 당쟁이 격화되면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고, 후계자인 경종은 노론의 위협에 직면해야만 했다.

『역사저널 그날 7: 영조에서 순조까지』
7권에서는 영조와 정조가 이끈 조선 후기의 부흥과 함께 세도정치로 대표되는 쇠퇴의 시작을 다룬다. 노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왕위에 오른 영조는 소론과 남인의 강경파가 일으킨 반란에 맞서 탕평 정치를 내세운다. 소론 출신인 박문수가 민생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영조가 지원한 덕택이었다.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규장각과 장용영의 설치, 수원 화성의 건설, 신해통공의 시행 등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개혁 정책을 펼쳐 나갔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했다. 영조와 정조의 치세는 사도세자의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성리학적 세계관에 의존하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결과 의문에 휩싸인 정조의 사망 이후 세도정치가 시작되고 민란이 일어나면서 조선은 쇠락하는 길에 접어들었다.

『역사저널 그날 8: 순조에서 순종까지』
조선 시대 편 마지막 권인 이 책에서는 쇠락의 길로 접어든 조선의 모습을 다룬다. 아버지인 순조를 대신해 정사를 돌보게 된 효명세자는 왕실의 권위를 세움으로써 분위기를 새롭게 하려 했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였다. 반면에 강화도에서 온 철종에게는 시간이 아니라 힘이 없었다. 남쪽에서 민란이 크게 일어났는데도 안동 김씨가 장악한 조정은 바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고종의 치세에는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등 역사를 뒤흔든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김옥균, 전봉준 등은 시대의 모순에 맞서 자기가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외세의 힘을 빌리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미국과 청, 러시아, 일본 등의 열강은 자국의 이익을 도모할 뿐이었다. 그리고 모든 노력이 좌절되었을 때, 망국의 순간은 찾아왔다.


편집자 리뷰

왜 지금 대한민국은 역사에 열광할까?
「역사저널 그날」, 역사 대중화의 문을 열다

언제부터 사람들이 이렇게 역사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을까? 역사를 향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고, 주요 기업의 입사 시험에서 한국사를 중시한다는 설명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다. 최근의 추세를 보면 역사는 ‘공부해야 하는 것’을 넘어 ‘즐기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명 강사들이 앞다투어 역사를 강의하며 호응을 얻고, 역사를 주제로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도 잇따라 선보이면서 역사는 앞으로도 대중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2013년 가을에 첫 방영을 한 KBS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의 대중화라는 흐름을 가장 먼저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여러 출연자가 그날의 주제를 수다로 풀어 나간다는 신선한 형식을 취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울림을 전해 주며 재미와 깊이를 모두 잡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성과는 결과로도 나타났다. 「역사저널 그날」은 주말 저녁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 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3년이 넘게 방영되었다. 얼마 전 시즌 1이 마무리되었고, 올봄에 시즌 2가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률로 증명된 가치, 「역사저널 그날」을 책으로 만나다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주말 저녁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의 교양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의 재미와 깊이를 온전히 책으로 담았다. 역사를 바꾼 결정적인 ‘그날’들을 통해 그날의 주역들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재치 있고 유쾌한 수다를 통해 전달한다.
『역사저널 그날』의 가장 큰 장점은 지면으로 그대로 옮겨 온 생생한 대화다. 쉴 새 없이 주고받는 수다를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다 보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확연하게 드러나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개성도 장점이다. 많은 매체가 여전히 강연자 한 사람의 주관에 의존해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저널 그날』은 다르다. 모든 출연자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가리지 않고 자기만의 의견을 당당하게 드러낸다. 독자는 그들의 의견에 동의할 수도 있고,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감탄할 수도 있고, 자신의 의견이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역사저널 그날』이 주제를 이야기하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독자의 생각을 자극하고 대화의 즐거움, 나아가서는 토론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준다는 점이다.
이 시리즈는 영상 매체가 인쇄 매체로 옮겨졌을 때 어떤 장점을 가지는지도 잘 보여 준다. 방송에서는 시간 때문에 빠르게 언급하고 지나갈 수밖에 없었던 부분을 책에서는 쉽게 풀어 설명해 천천히 되새길 수 있게 했다. 요소마다 첨부된 풍부한 도판과 상세한 사료는 고른 호흡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방송과는 다른 형태로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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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우리에게는 수많은 기록과 기억이 있다. 그것들을 꿰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나와 너, 우리가 탄생한다. 이처럼 역사는 단순한 사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며, 때로 무기가 되고 거울이 된다. 역사의 무궁한 힘을 믿기에 그것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 읽고 쓰고 뛴다.

수십 명의 PD와 작가, 스태프와 패널들이 모여 2013년 가을 첫 방송을 시작한 「역사저널 그날」은 토크쇼 형식을 빌려 우리 역사를 이야기하는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딱딱하고 일방적인 지식 역사가 아니라, 웃고 떠들고 눈물짓는 이야기 역사, 사람의 살 냄새 짙은 사랑방 한담 같은 맛으로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갈채를 받고 있다.

역사(History)란 무엇보다 이야기(Story)임을 보여 주고자, 끊임없이 만나고 엮고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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