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습득할 최고의 방법

[절판] 플루언트 포에버

어떤 언어든 빨리 배우고 잊지 않는 법

원제 Fluent Forever

게이브리얼 와이너, 강주헌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7년 5월 30일 | ISBN 978-89-374-3422-8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15 · 448쪽 | 가격 16,000원

수상/추천: 아마존닷컴

책소개

“내가 외국어를 공부한다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책”-케빈 켈리

외국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습득할 최고의 방법

저자 게이브리얼 와이너는 오페라 가수이자 6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어 공부의 신’이다. 그는 이 책에서 오페라 가수들이 사용하는 방법, 즉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앵무새처럼 발음을 정확하게 흉내 내는 방법으로 시작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습득하고 잊지 않는 방법을 들려준다. 첫째, 발음 먼저 익힐 것, 둘째, 번역하지 말 것, 셋째, 간격을 두고 반복할 것! 이 기본 규칙을 바탕으로 저자는 신경 과학과 언어학에서 알려진 이론을 근거로 매일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 외국어를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편집자 리뷰

“내가 외국어를 공부한다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책”-케빈 켈리

외국어 공부로 고통받는 모든 이를 위한, 궁극의 외국어 속학법. 저자 게이브리얼 와이너는 오페라 가수이자 6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어 공부의 신’이다. 그는 이 책에서 오페라 가수들이 사용하는 방법, 즉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앵무새처럼 발음을 정확하게 흉내 내는 방법으로 시작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습득하고 잊지 않는 방법을 들려준다. 첫째, 발음 먼저 익힐 것, 둘째, 번역하지 말 것, 셋째, 간격을 두고 반복할 것! 이 기본 규칙을 바탕으로 저자는 신경 과학과 언어학에서 알려진 이론을 근거로 매일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 외국어를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외국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습득할 최고의 방법

게이브리얼 와이너는 삼십 대 초반에 6개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찍부터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게 아니라, 일하거나 이동하는 틈틈이 간단한 도구와 인터넷을 이용해 지난 몇 년간 독학한 결과다. 이 책은 그가 이 놀라운 일을 해냈던 자신만의 비결들을 공개한 것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힘든 것은 암기다. 단어도 많고 규칙도 너무 많다. 하나를 배우면 둘을 까먹는데 언제 유창해질 수 있을까 싶다. 그러나 저자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그는 외국어를 배울 때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학습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것을 응용한 학습법을 제시한다. 즉 우리가 어떻게 학습하고 정보를 기억하는가에 근거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외국어 학습법이라는 까다로운 과제에 접근한다.

발음을 예로 들면, 우리는 먼저 외국어 발음에 익숙해질 때까지 귀를 열어 두어야 한다. 일단 그렇게 배선이 깔리고 나면 오페라 가수처럼 최대한 그것과 가깝게 발음해 봐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단어와 씨름하고 소리와 스펠링을 이미지(모국어로 된 번역어가 아니다!)와 결합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그러고 나면 외국어로 ‘생각하는 게’ 가능해진다. 그 밖에도, 간격을 두고 반복하는 요령이나 매일 몇 분씩 투자해서 몇백 단어를 외우는 요령 등을 익히고 나면 문법이나 추상적인 단어들도 같은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특정 외국어의 학습 가이드가 아니라 최신 뇌과학과 언어학을 통해 우리가 어떤 것을 배워나가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최대한 즐겁고 효율적으로 외국어에 다가서는 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효과를 입증한 것은 바로 와이너 자신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언어를 빨리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에 따르면 ‘연상’과 ‘기억’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를 헤아리는 것으로 모든 것은 수렴된다. 어휘나 문법을 배우기 전 새로운 단어의 발음을 완벽히 파고든 다음, 머릿속에서 이미지와 묶음으로써 보다 구체화시킨다. 즉 새 낱말을 ‘(모국어로) 번역’이 아니라 ‘그림’과 연결해야 한다. 이를테면 머릿속에서 ‘gato’(‘고양이’의 스페인어)를 귀여운 고양이 이미지와 연결한다면 이 낱말을 기억하는 게 수월할 터이지만, ‘gato’를 어릴 적 키웠던 고양이의 추억과 연결할 수 있다면 이 낱말은 잊으려야 잊을 수 없게 된다. 이미지와 추억을 추상적 어휘나 문법에도 갖다 붙일 수 있다. “to be”의 활용을 공부한다고 해 보자. “you are, she is” 식으로 외운다고 해서 뇌리에 그다지 남지 않는다. 이것을 ‘시각 문장’인 “She [to be] on fire!”와 그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그리면서 “She is”를 외우는 식으로 익힌다면, 가장 추상적인 개념조차도 잊기 어렵게 되어 버린다.

결국 외국어 공부는 게임이다. ‘연상’을 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러한 연상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바탕으로 이기고 지는 게임이다. 다행히도 연상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저자가 알려 주는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 어휘를 암기하는 방법은 꾸준히만 하면 틀림없이 성공한다. 게다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우리 뇌를 더 강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모국어와 외국어의 끊임없는 상호 방해에도 불구하고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결과로 우리 뇌는 집중력 향상을 비롯한 ‘이중 언어 효과’(bilingual effect)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외국어 공신의 조언’_뇌와 혀를 새롭게 연결하는 외국어 학습법

◆ 오페라 가수들은 발음을 먼저 배운다.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단어의 발음을 앵무새처럼 정확히 흉내 내는 것이다. 발음과 억양부터 시작하라. 발음과 억양을 나중에 배우면 이미 알고 있는 단어를 바로잡기 위해 수백 번 고생해야 한다.

◆ 단조로운 문법 연습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새로운 단어와 새로운 표현, 새로운 문법 규칙을 지속적으로 만나는 편이 훨씬 낫다

◆ 사전 없이 책을 읽는 것은 어휘력을 손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읽기를 위한 첫 책으로는 익숙한 책을 선택하라. 가령 이미 번역된 것으로 본 책이나 영화 같은 친숙한, 그리고 이왕이면 재미있는 것으로 선택하라.

◆ 어떤 언어든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다.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상위 1000개의 단어부터 먼저 공부해야 한다. 단어를 시각화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책에 대한 찬사

내가 외국어를 공부한다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책.— 케빈 켈리, 『와이어드』의 수석 편집장, 『기술의 충격』의 저자

외국어 학습을 위한 최첨단 안내서. 이 책은 프랑스어나 독일어 등 특정 외국어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공부하고 싶은 어떤 언어라도 독학으로 학습하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그것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 개리 마커스 뉴욕대 심리학과 교수∥『클루지』, 『기타 제로』의 저자.

여러 외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고 싶은 사람들이여, 이 책을 주목하라. 기록적인 시간 내에 새로운 외국어를 정복하는 안내서로 이보다 좋은 책은 없다. 실질적이고 검증된 외국어 학습법을 찾고 있다면 더 이상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이미 우리 눈앞에 있으니까.— 조슈 카우프만, 『처음 20시간의 법칙』의 저자

전에는 이런 언어 학습법을 본 적이 없다. 기억에 대한 현대 과학적 연구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까닭에 무엇이든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내가 나름대로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이제는 몇몇 단어 정도밖에 기억에 남지 않은 이유를 이제야 깨달았고, 다시 외국어 공부에 도전하고 싶은 의욕까지 생긴다. 이 책은 당신의 혀와 뇌를 새롭게 연결하는 학습법, 그것도 재미있고 신속하고 간단하게 연결하는 방법을 약속해 준다. 와이너의 글솜씨 덕분에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이처럼 도전 의식을 불태워 준 책은 여지껏 없었다.— 카렌 슈록 심링, 대중 과학 잡지 《Scientific American Mind》 편집자

내가 외국어를 공부하며 실패를 거듭할 때마다 간절히 바랐던 책이다. 언어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꿔 가는가를 보여  주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안내서이다. 독자들은 외국어를 신속하게 정복하면서도 그 과정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넬슨 델리스, 전미 기억력 대회 챔피언

스티브 잡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DNA를 뒤섞은 사람에게 공학과 오페라를 가르치면 게이브리얼 와이너가 탄생할 것이다. 와이너가 제시한 정교한 학습법 덕분에 우리 같은 멍청이들도 외국어만이 아니라 모든 것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독학자 만세!— 제이 하인리히, 『유쾌한 설득학』의 저자

목차

1 서문: 찌르고 찌르고 또 찔러라

‘유창한 외국어’의 시작

사기꾼도 가끔은 성공한다 | 외국어 학습의 세 가지 열쇠

외국어, 전략적으로 배워라

유창한 수준에 이르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외국어 공부, 이제부터 이렇게 하라

 

2 업로드: 망각을 끝내는 다섯 가지 원리

원칙 1 기억한 것을 더욱 기억에 남게 만들라

원칙 2 망각의 속도를 최대한 늦추라

원칙 3 반복해서 보지 말고 기억해 내려고 애쓰라

원칙 4 기다려, 기다려! 나한테 말하지 마!

원칙 5 과거를 다시 써 보라

타이밍이 모든 것이다 | 망각의 종언

이제부터 이렇게 하라 | 간격 반복 시스템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라

 

3 소리를 정복하라

귀 훈련 | 당신의 뇌를 재조정하라

입 훈련 | 한 문장이라도 완벽하게

눈 훈련 | 패턴을 찾아내라

이제부터 이렇게 하라 | 당신이 선택한 언어의 소리 체계를 공부하라

 

4 단어 놀이와 단어라는 교향곡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 자주 사용되는 단어 100개부터!

단어 놀이

순무는 남성 혹은 여성?

이제부터 이렇게 하라 | 625개의 단어를 먼저 공부하라

 

5 문장에 도전하라

입력의 힘 | 언어 학습 기계

단순화하고 또 단순화하라

이야기가 담긴 문장 만들기 | 패턴을 기억하기 쉽게 만들라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폭발하는 개에 대하여 | 문법을 위한 연상 기억법

출력의 힘 | 당신을 위한 언어 교실

이제부터 이렇게 하라 | 처음에 만나는 문장들을 정복하라

 

6 언어 놀이

목표 설정 | 당신이 공부할 어휘를 결정하라

단어에 대한 단어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실력까지 높여 주는 글 읽기

느긋하게 앉아서 듣기 능력을 향상하는 법

말하기 훈련과 금지 놀이

이제부터 이렇게 하라 | 언어 구사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려면

 

7 에필로그: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과 그 이점

 

‘유창한 외국어’를 위한 도구 상자

갤러리 | 우리에게 외국어를 확실하게 가르쳐 주는 플래시 카드의 처음과 끝

플래시 카드 만드는 법

제1갤러리 | 직접 만드는 발음 훈련기

제2갤러리 | 기초 단어들

제3갤러리 | 문장 학습

제4갤러리 | 마지막 어휘 카드

용어 해설

 

부록

부록 1 | 특수 언어의 학습에 필요한 자료

부록 2 | 언어의 난이도 평가

부록 3 | 간격 반복 시스템에 관련된 자료

부록 4 | 국제 음성 기호 해설

부록 5 |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기초 단어 625개

부록 6 | 어학 강좌를 듣는 독자가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학습 도구에 대한 마지막 한마디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작가 소개

게이브리얼 와이너

오페라 가수이자 6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어 공부의 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기계공학과 성악을 복수전공, 숨마쿰라우데(최우등)로 졸업했다. 그가 운영하는 외국어 학습 사이트 fluent-forever.com은 분야 세계 랭킹 10위권이다.

강주헌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대와 건국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7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주헌의 영어 번역 테크닉>, <현대 불어학 개론>, <나는 여성보다 여자가 좋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붕괴>,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내 인생을 바꾼 스무 살 여행>, <천일일화>, <가면 – 마음을 읽는 괴물, 헤라클레스 바르푸스의 복수극>, <부사들>, <150장의 명화로 읽는 그림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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