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잡지 《한편》과 나란히 놓고 펼쳐 보며 본인의 이야기로 또 다른 한편을 기록해 보세요.
‘기록하는 한편’은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1) 모두 열 개 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니 한 번에 한 회차씩 채워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미루거나 몰아서 하기보다, 관심이 가는 회에 집중하는 편이 좋아요.2) 며칠마다 기록할지 계획을 세워 봅니다.
하루 중에 언제 쓸지, 시간을 얼마나 들일지 간단히 정해 두면 어떨까요? 오직 나만 품고 있는 내 생각을 쓰는 일이니까 어깨에 힘을 주지 않아도 되고 글씨가 삐뚤어져도 괜찮아요.3) 기록을 함께할 사람을 떠올려 봅니다.
독서모임을 만들 구실이 될 수도 있어요. 나날이 내 생각을 기록하는 한편,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알아 보는 보람찬 시간이 될 거예요.